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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 모나미 153 피셔맨
  • 작성일 : 14-12-11 19:57

문구업체 모나미가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선물한 볼펜입니다.



'153 피셔맨(Fisherman)'이라는 이름의 이 볼펜은 모나미가 특별 제작한 것으로, 교황 방한준비위원회에 전달됐습니다.

 

 


모나미가 이같은 볼펜을 제작한 건 자사가 만든 '모나미 153' 펜에 담긴 의미 때문입니다.

 


'모나미 153' 볼펜은 1963년 출시 이래 현재까지 35억 자루가 넘게 팔린 모나미 사의 대표 상품입니다.

 


이 '153'에 담긴 의미 중 하나는 '베드로가 예수님의 지시대로 그물을 던졌더니 물고기 153마리가 잡혔다'는 요한복음 내용입니다.

 


기업이 반드시 지켜야 할 상도를 일깨우는 상징적인 숫자로 '153'을 붙였습니다